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마트팩토리 의류 시스템으로 환경 피해 최소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의류 시스템으로 환경 피해 최소화

입력
2021.06.01 16:50
수정
2021.06.09 12:20
0 0

[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한세실업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공헌, 친환경, 탄소저감 등을 추구하는 ESG는 지속 발전 가능한 경영 활동을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ESG가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지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은 앞다퉈 ESG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1982년 창립 이래, 원단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하며 글로벌 패션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세실업은 김익환 대표의 취임 후 일찍이 ESG경영의 체질화와 미래 패션 시장 선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세실업 베트남법인의 ‘햄스’를 통해 작업하는 모습

한세실업 베트남법인의 ‘햄스’를 통해 작업하는 모습


한세실업이 지난 2015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 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는 에너지와 업무 효율 모두를 높여 친환경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햄스는 세계 30여개 공장의 생산량과 재고량 파악은 물론, 의류 제조 시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 파악해 해결할 수 있어 불량률은 줄이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산과정에서 불량률의 감소는 자연스럽게 버려지는 원단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되었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나아가 한세실업은 해외 공장에 빗물 재활용을 위해 설치한 빗물저장시스템과 에어컨 대신 작업장 내 온도를 조절하는 워터쿨링시스템, 폐수 처리시스템, 물 사용 절감 염색·세탁기 등을 통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무나무, 톱밥, 목재폐기물, 왕겨 등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도 늘리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