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5.6% 증가하며 역대 5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50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수출액은 역대 5월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수출 증가율로 따지면 1988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최대 폭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4월(41.2%)에 이어 두 달 연속 40%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24억2,000만달러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4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수입액은 37.9% 증가한 47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9억3,000만달러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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