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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플라스틱 20여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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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플라스틱 20여종 개발

입력
2021.05.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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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이콘

이콘(대표 손생)은 2019년 1월 창업한 회사로, 플라스틱 오염의 근본 해결책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에서 찾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콘은 매달 2,000톤의 PLA(생분해 기초 원료) 원료를 제공받아 지난해 국내 편의점과 연간 1억 개 규모의 생분해성 빨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콘은 환경표지인증서 취득(2건) 및 납품 계약 등을 인정받아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할 수 있었고, 이후 생분해성 컴파운딩 원료 관련 특허 도 출원해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약을 맺고 현재 고창군의 4종 농작물에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시범 설치하였다. 농작물 수확 시기에 맞춰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고창군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콘은 현재까지 총 20여 가지의 생분해성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신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생분해성 현수막, 비닐장갑, 부직포 등도 개발에 성공하여 사업화 중에 있다.

이콘은 “더 이상 플라스틱이 우리의 환경을 위협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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