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 예고편 뜨거운 반응
마동석, 할리우드 정상 배우들과 어깨 나란히
배우 마동석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터널스' 티저 예고편 캡처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이 홍보 요정으로 변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배급사 월트디즈니코리아는 마동석이 등장하는 ‘이터널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특급 배우들이 출연한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0만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이터널스’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In theaters this November”(올해 11월 극장에서)라는 글을 남겼다. 극 중 마동석은 거구의 몸집처럼 강력한 힘을 지닌 인물 길가메시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스토리와 비주얼, 각각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캐릭터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쏟아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예비 관객들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이터널스’ 군단의 독보적 캐릭터들과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보여지는 다양한 시공간의 웅장한 영상미, 궁금증을 자아내는 액션 시퀀스를 비롯해 이전 작품들과 또 다른 ‘이터널스’만의 압도적 분위기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낸다.
개봉 일정을 6개월여 앞두고 이른 프로모션 행보에 나선 마동석은 ‘이터널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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