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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제주 연돈 사장, 백종원과 통화 "직원 두 명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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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제주 연돈 사장, 백종원과 통화 "직원 두 명 그만뒀다"

입력
2021.05.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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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제주도 연돈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제주도 연돈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 캡처

제주도 연돈 사장님이 백종원과 통화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반반가스집을 찾았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난 튀김옷을 좋아한다. 모든 면에 튀김옷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손가락 모양 돈가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백종원은 "돈가스의 하이라이트는 바삭한 양쪽 끝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하이라이트가 너무 많으면 느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기 맛은 훨씬 좋아졌다. 지난주엔 퍽퍽했는데 지금은 촉촉하다"고 칭찬했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육즙 때문에 튀김옷이 젖는다. 그 이유를 못 찾겠다. 튀긴 직후에는 괜찮지만 돈가스를 썰면 그렇게 된다"며 백종원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나도 돈가스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다"며 고민하더니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그는 제주도 연돈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이유를 물었다. 제주도 연돈 사장님은 "온도 때문에 그럴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반반돈가스집 사장님이 사용하는 튀김기의 브랜드를 묻더니 "162~164도로 맞춰야 한다"고 조언해 시선을 모았다.

백종원은 제주도 연돈 사장님에게 "장사는 잘 되느냐"고 물었다. "직원 두 명이 그만뒀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백종원은 "살살 하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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