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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영농 난방비 획기적으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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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영농 난방비 획기적으로 절감

입력
2021.05.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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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블루에너지

농업용 스마트팜 전용 난방기인 ‘직열무풍난방시스템’이 녹색기술 부문에서 ‘제15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직열무풍난방 기술이 갖는 에너지혁신성에 대해 사회적 공인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루에너지(대표 강병호)는 “세계 유일한 5세대 기술인데다 수년간 농업 현장에서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중요성이 커지면서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과 전 공간의 온도편차를 ±1℃ 이내에서 실제로 받아줄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는 점이 수상의 큰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직열무풍난방시스템은 천장에 쌓이는 열기가 없어 일반 보일러 방식이나 온풍방식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지열히트펌프보다도 15%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돼 영농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또한 항온 항습 상태가 유지되면서 내병성 등도 뛰어나 제품 생산량 및 최상품 출하량 비율 역시 기존 난방 방식보다 2배 이상 높아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에너지는 2006년 7월 창립했으며 ‘2020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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