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실 안전점검 등 예산 4억4,000여만원 추경 반영
경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점검, 실습안전지원, 특수건강진단지원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조성을 위해 1회 추경을 통해 4억4,237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실험·실습실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쾌적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환경 요소 인자 발생 실습실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대상 실습실의 작업환경측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작업환경측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 위탁 실시한다. 측정 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유해인자 발생 실습실 이용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비와 유해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전 직업계고등학교 52교를 대상으로 실습실별 유해인자 발생 현황을 조사해 유해인자 발생 요인이 있는 학교 28개교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달 도내 전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실험·실습실 위생용품 및 안전보호구 구입 예산을 교부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습에 참여하는 예비 근로자인 실습생 및 교사에 대해 유해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통한 건강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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