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창일 대사, 일왕에 신임장 제출… “한일 관계 한층 높은 수준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창일 대사, 일왕에 신임장 제출… “한일 관계 한층 높은 수준으로”

입력
2021.05.24 11:17
수정
2021.05.24 18:08
6면
0 0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가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3월 10일 부임 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 제공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가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3월 10일 부임 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 제공

강창일 일본 주재 한국대사가 24일 오전 10시 30분 도쿄 황궁에서 나루히토(德仁) 일왕에게 신임장을 제정(제출)했다고 주일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강 대사는 신임장을 제출하며 일왕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고, "한일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1월 22일 일본에 도착한 강 대사는 부임 4개월 만에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강 대사는 일본 내에서 주일본국대한민국특명전권대사 자격으로 모든 외교활동이 가능해졌다. 일본에 부임한 각국 대사는 일왕에게 신임장 정본을 제출해야 하지만 일정 조정 등에 시간이 걸리므로 외무성 측에 사본을 우선 제출하고 대외 활동을 하는 것이 관례다.

주일 한국대사는 부임 후 총리 및 외무장관과 각각 면담하는 것도 관례였으나, 강 대사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장관과의 면담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