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은수미 성남시장실 압수수색... 채용비리 관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은수미 성남시장실 압수수색... 채용비리 관련

입력
2021.05.24 11:11
0 0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압수수색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4일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 캠프 출신들의 채용 비리와 관련해 성남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2월 1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 시장실과 채용 관련 부서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은 시장의 전 비서관 이모씨 등이 주장한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다. 이씨는 앞서 은 시장의 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사직한 뒤, 올 1월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씨는 신고서를 통해 은 시장 캠프 출신 27명(캠프 인사의 지인 2명 포함) 등 33명이 성남시와 시립도서관, 성남문화재단·성남시자원봉사센터 등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들을 비롯해 성남시 간부 공무원 4명,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등 모두 39명를 조사해달라고 권익위에 요청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