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 OB 멤버들과 감격의 재회를 마쳤다.
지난 2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5화에서는 안재현이 신서유기 OB 멤버들과 깜짝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스프링캠프에서의 첫 번째 캠핑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합류 소식을 모르는 OB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OB팀 캠핑장을 찾아가 홀로 차 안 트렁크에 숨어있다가 몰래 등장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에 안재현은 형들과 오랜만의 만남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프라이즈 계획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준비를 마친 안재현은 어리둥절해하는 OB 멤버들 앞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등장, 곧장 멤버들에게 달려가 안기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한 명, 한 명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멤버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던 OB 멤버들은 이내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수근은 "조금 이른 감은 있는데 그래도, 맘 고생했다. 우리 재현이"라며 안재현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강호동 역시 "눈물 난다. 아이고 참, 환영한다"라며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생일을 맞은 송민호에 치즈 오믈렛, 어묵볶음으로 신서유기 1등 쉐프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는 것은 물론, 넘치는 의욕에 "입수할까요"를 남발하며 입담을 터뜨기리도 했다.
이렇듯 이번 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 안재현은 다음 주 새로운 팀과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가 전할 에피소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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