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파격적인 헤어 변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파격적인 헤어 변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는 이들이 'Dynamite'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영어 싱글이자 경쾌한 서머송이다.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인 'Butter'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컴백을 맞아 화려한 스타일 변신을 알린 멤버들의 비주얼이었다.
제이홉은 눈길을 사로잡는 샛노란 탈색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먼저 뷔는 파격적인 펌 헤어에 도전하며 한층 귀여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 샛노란 탈색 헤어로 돌아온 제이홉의 변신도 놀라웠다.
제이홉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신곡이 '버터'라서 버터 색깔로 머리를 바꿔봤다"라고 말했고, 뷔는 "제가 콘셉트를 조금 더 이해를 잘 하고 했어야 했는데. 제가 이걸 미리 보여 드리게 됐다"라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뷔는 자신의 파격적인 펌 헤어에 대해 "인생에 딱 한 번 할 수 있는 머리다. 언젠가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머리였다"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띄는 변신에 나선 두 멤버 외에도 핑크 헤어를 선택한 RM과 파스텔 컬러 헤어로 경쾌한 매력을 더한 지민도 'Butter' 콘셉트를 삼킨 듯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흑발 변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 정국과 슈가, 은은한 브라운 헤어로 변함없는 '월드 클래스 비주얼'을 자랑한 진 역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전 세계 동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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