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멤버 슈가는 지난해 11월 열렸던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어깨 수술을 이유로 행사에 불참했던 바 있다. 당시 소속사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슈가가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랜만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슈가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BE' 간담회 때 뵙지 못해서 지금 이렇게 뵙는게 떨린다"라며 "잘 지내셨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슈가는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어깨) 재활을 열심히 했고,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 위주의 치료를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빨리 상황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밝혀 안도를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전 세계 동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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