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달 한달간 500명 대상으로
완주하면 모바일 상품권 증 제공
대구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움츠러든 관광 산업활성화를 위해 근대로의 여행 1~5코스와 북구와 함께 새롭게 개발한 경제신화 도보길에서 '근대로의 여행 비대면 걷기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6월 한 달간 5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실시한다. 대회 참여 희망일과 대회코스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완주 인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두루누비' 앱을 통해 1개 코스를 완주한 기록과 대회 참가 중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5일까지 걷기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코로나19에도 관광객들이 중구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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