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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54명... 하루 만에 6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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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654명... 하루 만에 600명대로

입력
2021.05.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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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구 서구보건소 관계자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외국인에게 비닐 장갑을 나눠주고 있다.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끝난 뒤 대구의 이슬람사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시가 일부 이슬람 종교시설을 폐쇄하고 비대면 예배를 권고하는 한편 무슬림(이슬람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뉴스1

18일 오후 대구 서구보건소 관계자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외국인에게 비닐 장갑을 나눠주고 있다.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끝난 뒤 대구의 이슬람사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시가 일부 이슬람 종교시설을 폐쇄하고 비대면 예배를 권고하는 한편 무슬림(이슬람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75만9,058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5만1,55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0만7,50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3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45명)?경기(159명)?인천(23명) 등 수도권에서만 427명이 발생했다. 이 중 11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부산과 울산 27명, 경북 24명, 대구 23명, 충북 21명, 충남과 경남 16명, 전남과 대전 10명, 전북 9명, 광주와 제주 4명, 세종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06명이 증가해 누적 12만3,23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9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어 148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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