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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 동안 비결은 '취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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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 동안 비결은 '취미 부자'

입력
2021.05.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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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령.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성령이 동안 비결을 고백했다.

김성령은 최근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이하 '평생동안') MC로 발탁돼 주목 받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박효주와 장영란 김민정 조이현 등 '언니어답터'로 활약할 MC들의 맏언니로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그는 '평생동안'의 MC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모든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뷰티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이 MC로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맏언니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편안한 분위기와 솔직함을 담은 MC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다.

함께 진행을 맡은 이들에 대해선 "개성 있고 유머감각도 있다. 다들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좋아서 5명의 조합이 가장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장 호흡이 잘 맞을 MC로는 박효주를 꼽으면서 "취미 활동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많이 나눴기 때문에 평소 대화 하듯이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평생동안'을 통해 김성령이 시청자들에 전하고 싶은 것을 묻자 "외모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내면을 가꾸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안정돼야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도 좋아 보이는 것 같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정보들을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답했다.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관리 노하우'에 대해 '쉼 없이 움직이기'라고 털어놨다. 김성령은 "취미 부자란 이야기를 들을 만큼 다양한 활동 하기를 좋아하는데 그 안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인드 관리를 하는 것 같다. 자기 관리는 사람마다 각각 다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았고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서도 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션 센스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평소에 꼭 챙기는 아이템'에 대해 질문하자 "평소에는 편안한 패션 스타일을 추구한다. 선글라스나 클러치 가방 등은 패션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일상 생활에 필요해서 챙기는 아이템"이라며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느낌의 패션과 아이템들을 활용한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평생동안'은 SBS FiL에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SBS MTV에서 28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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