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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사생 전화에 "일부러 번호 안 바꿔"...왜?

입력
2021.05.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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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세훈이 사생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언급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엑소 세훈이 사생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언급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엑소 세훈이 사생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언급했다.

세훈은 지난 10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입대한 엑소 멤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찬열이 형은 잘 지내고 있다. 백현이 형이랑은 아직 연락을 주고 받진 않았는데 잘 지내는 것 같다"라는 말을 전한 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실시간 소통 도중 전화가 걸려온 세훈의 휴대폰이었다. 전화가 걸려온 탓에 잠시 라이브 방송이 중단된 뒤 다시금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해당 전화가 사생팬의 전화임을 밝히며 "부탁하겠다. 전화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생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이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 해당 스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알고 있는 번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곤 한다. 이로 인해 이미 많은 스타들이 라이브 방송 도중 걸려오는 사생팬들의 전화에 "전화를 하지 말아달라"고 경고나 당부를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세훈 역시 같은 상황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진짜 휴대폰으로 하루에 (전화가) 100통은 온다"라고 사생팬들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뒤 "그런데 일부러 번호 안 바꾼다"라고 말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세훈은 "(휴대폰 번호를) 바꿔도 전화가 온다"라며 "그게 더 귀찮아서 안 바꾼다"라고 덧붙여 사생팬들로 인한 사생활 침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훈이 속한 그룹 엑소는 다음 달 7일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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