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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국진♥강수지, 연애 시절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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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국진♥강수지, 연애 시절 어땠을까

입력
2021.05.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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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의 원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BS 제공

'불타는 청춘'의 원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BS 제공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연애 시절을 떠올린다.

1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억의 동창회'가 그려진다.

비가 내리는 날, 청춘들은 공기 맑은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신효범은 김도균을 만나자마자 "여보!"라며 우렁차게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어 신효범은 김도균에게 안부를 묻는다.

김광규의 어색해하는 모습에 청춘들은 "이제 그만 겉돌고 '불타는 청춘' 안으로 들어와라"라고 놀린다. 청춘들은 겉도는 김광규에게 "혼자인 게 익숙해졌느냐"고 장난스레 묻는다.

강수지와 김완선도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찾는다. 최성국은 "내가 막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불타는 청춘'에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난다"며 '새 친구'로 왔을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김도균과 최용준은 깜짝 즉흥 잼 연주도 선보인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풍경과 어울리는 두 사람의 연주는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다.

'불타는 청춘' 첫 공식 커플 김국진 강수지의 연애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오랜만에 만난 청춘들은 '불타는 청춘'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린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광규는 "여기서 성공한 사람은 수지뿐"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원년 멤버들은 강수지와 김국진 중 누가 먼저 상대방을 좋아했을지 추측한다. 신효범은 "촬영 당시 수지가 국진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았다"고 말하고, 강수지는 정색하며 "좋아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강수지의 연애 스토리를 듣던 중, 도균은 "'불타는 청춘'의 기획 의도가 '중년 솔로 친구 찾기'였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최용준도 "친구를 찾으라고 했는데 짝을 찾은 건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한편 김국진 강수지의 러브스토리는 이날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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