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5월 백신예방접종 사전 예약 독려

사전 예약 인원 총 3만7,600명
60~74세 등 내달 3일까지 예약 마감

안동시가 실시하고 있는 5월 백신예방접종 사전 예약 포스터

"5월 백신예방접종 사전 예약 챙겨보세요!"

안동시는 60~74세 연령과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 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백신접종예약을 내달 3일까지 접수한다며 예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대상별 예약 기간은 은 7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65~69세는 10일부터,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 1·2학년 교사, 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중 2분기 미접종자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다.

예약은 전화(1339)나 인터넷(ncvr.kdca.go.kr), 거주지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 접종은 관내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하며, 거주지와 무관하게 접종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녀들이 대신 예약도 가능해 전화,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접종에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안동시 백신 접종자는 2만,825명으로 시 인구의 13% 가량이 1차 접종을 실시했고 5,66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