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9일 오후 박세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했다"며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소중한지를 생각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내가 응원하겠다. 힘차게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는 "사랑하는 팬분들이 보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지난달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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