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캡처
셰프 정호영이 '매력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멤버들이 서해의 다양한 섬을 활용해 거친 자연에서 살아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해산물하면 저 아니겠습니까"라며 남다른 자신감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홍현희와 투턱 남매로 뭉친 정호영은 제대로 매력을 대방출했다. 복어 닮은꼴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시종일관 투턱 남매의 케미도 뽐냈다.
셰프답게 다양한 식재료를 단번에 캐치한 그는 배고픈 멤버들을 위해 빠르게 개조개와 홍합을 손질했고 홍현희가 가져온 와플팬을 활용해 구이 요리를 선사했다.
정호영은 다음 주 '정글의 법칙'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홍현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신혼여행 사진 아니에요. 남매사진 아니에요. 정글 갔다 온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와 정호영은 닮은꼴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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