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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카로드' 신현준, 셋째 임신 아내 향한 ♥ "부산으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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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카로드' 신현준, 셋째 임신 아내 향한 ♥ "부산으로 와"

입력
2021.05.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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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유민주 한보름이 전리단길을 찾았다. SBS FiL, NQQ '빵카로드' 제공

신현준 유민주 한보름이 전리단길을 찾았다. SBS FiL, NQQ '빵카로드' 제공

배우 신현준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FiL·NQQ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에서는 MC 신현준과 유민주 파티시에, 그리고 게스트 한보름이 부산 전리단길을 찾았다.

신현준과 한보름은 한 핫플레이스를 방문했다. 공항과 똑 닮은 이곳의 모습에 깜짝 놀란 신현준과 한보름은 "상황극 각이야"라고 말하더니 여행용 가방을 끌며 재입장했다. 이어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 콘셉트로 상황극을 펼쳤다. 신현준은 "저희 오늘 아침에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가거든요. 보라카이 가나요?"라고 한보름에게 말했다. 한보름은 당황한 듯 "모라카노?"라고 했다.

여행용 가방과 안내 표지판을 배경으로 공항 인증샷을 찍는 신현준에게 매장 사장님은 "(손님들이) 영상통화로 출국하는 척 많이들 속이신다"고 이야기했다. 신현준은 바로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화면에 아내가 등장하자 신현준은 "나 공항이야. 국제선 타고 뉴욕 가"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신현준의 아내는 "제작비가 그렇게 안 될 텐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신현준은 "우리 제작비를 당신이 어떻게 알아?"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은 이름이 인쇄된 항공권까지 증거로 보여줬지만, 아내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신현준은 "여보, 부산 전포동으로 와. 여기 너무 좋아"라고 말한 후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빵카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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