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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6명... 수도권만 4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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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676명... 수도권만 412명

입력
2021.05.05 09:34
수정
2021.05.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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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53만1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89만6,92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3만3,092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8,110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5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34명)?경기(162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1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0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와 전북 각 6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816명이 증가해 누적 11만4,94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84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어 17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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