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파력 센 '영국 변이' 확산 비상… 신규 확진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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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파력 센 '영국 변이' 확산 비상… 신규 확진 17명

입력
2021.05.05 09:24
수정
2021.05.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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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까지 17명 확진, 가족 전파 많아
4일에도 29명 확진, 영국발 변이 검출률 60%↑

3일 오후 울산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동형 PCR 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영국발 변이' 비상이 걸린 울산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울산의 누적 감염자는 2072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4일에도 같은 학교 학생과 접촉한 고등학생 7명이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새로 발생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2056번부터 2072번까지 새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정 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3일 오후 7시부터 4일 오후 7시까지도 29명(2027~205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3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며, 이 중 14명은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전파력 1.7배의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60%를 넘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발 변이의 경우 유럽에서 확진자의 절반 이상에서 확인되는 등 세계 상당 지역에서 이미 우세종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울산 지역 입국 자가격리자와 변이 감염자의 접촉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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