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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4명 신규 확진...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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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4명 신규 확진... 확산세 지속

입력
2021.05.05 08:48
수정
2021.05.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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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공설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전수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공설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전수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445명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와 만난 밀접 접촉자 2명과 담양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지만 증상이 발현해 진단 검사를 받았던 3명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기존의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전남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1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05명이다. 유흥업소발 감염이 이어지는 여수에서는 종업원과 방문객 등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공무원과 그 가족 간에 감염이 이뤄졌던 고흥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친인척 등 8명이 추가 감염됐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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