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탄소년단 입대 시기, 방식 다양한 선택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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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탄소년단 입대 시기, 방식 다양한 선택지 고려"

입력
2021.05.04 20:55
수정
2021.05.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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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217억원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4일 방탄소년단 군 입대 시기, 방식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도 “회사 입장에선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중순 한 증권사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BTS 멤버들이 맏형 진(29)의 군 입대 시기에 맞춰 내년 중순 동반입대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아티스트들의 의사를 바탕으로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할 문제”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78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71% 증가했다. 순이익은 158억 원으로 11.37% 늘었다.

하이브는 1분기 공식상품(MD), 라이선싱, 콘텐츠 사업 등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앨범과 공연, 광고 및 출연료 등을 아티스트 '직접참여형' 매출로, MD·라이선싱과 콘텐츠, 팬클럽 등 사업을 '간접참여형' 매출로 분류한다.

1분기 간접참여형 매출은 1,1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직접참여형 매출로 분류되는 앨범 매출은 1분기 주요 아티스트 신보 발매가 없었기 때문에 지난해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다만 광고·출연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3% 늘었다.

하이브 관계자는 "1분기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다른 분기보다 현저히 적었던 시기였고, 2020년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전혀 하지 못했다"면서도 "아티스트들의 비활동기에도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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