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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박현선, 운전 연수가 쏘아 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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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박현선, 운전 연수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입력
2021.04.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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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이 아내 일일 운전연수 선생님으로 변신한다.KBS 제공

'살림남2' 양준혁이 아내 일일 운전연수 선생님으로 변신한다.KBS 제공

무뚝뚝한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의 일일 운전교사로 변신한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늦깎이 사랑꾼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의 장롱면허 탈출을 돕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현선은 남편 양준혁에게 운전 교습을 부탁했지만 “부부가 운전하면 무조건 싸운대!’ 라며 단번에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박현선은 끈질기게 양준혁을 졸랐고, 그 결과 양준혁은 어쩔 수 없이 장롱면허 13년 차 아내 박현선을 위해 운전 교습에 나섰다는데.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선글라스에 하얀 장갑까지 끼고 ‘운전 조교’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박현선은 운전에 자신감이 붙어 늘 꿈꿔왔던 브런치 카페 데이트를 가겠다고 선언, 양준혁을 이끌고 집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카페에 도착하자 마자 주차 난관에 봉착, 아슬아슬한 곡예 주차를 선보여 뒤의 차들에게 연이어 경적 소리를 들었다는 후문.

결국, 이 상황을 참지 못한 양준혁이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해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현선의 아찔한 장롱면허 탈출기는 다음달 1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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