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SKY·KBS2 '수미산장'에는 박정철과 김승수가 출연했다. 김수미는 박정철 김승수를 위해 다과를 준비했다.
박정철은 김수미에게 "4년 전 아이가 태어났다. 아내와 함께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육아 때문에 일을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박정철은 "항상 선택의 순간이 오더라. 일을 하기엔 육아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연로하신 양가 어르신들께 부탁드리기도 어려웠다.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 또한 싫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공동육아를 하면서 부부 싸움은 안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아이를 어떻게 돌볼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의견이 충돌했다"고 답했다. 그는 "요즘은 아내의 의견을 따라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