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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박정철, 직접 밝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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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박정철, 직접 밝힌 근황

입력
2021.04.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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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이 KBS2 '수미산장'에서 근황을 밝혔다. 방송 캡처

박정철이 KBS2 '수미산장'에서 근황을 밝혔다. 방송 캡처

배우 박정철이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SKY·KBS2 '수미산장'에는 박정철과 김승수가 출연했다. 김수미는 박정철 김승수를 위해 다과를 준비했다.

박정철은 김수미에게 "4년 전 아이가 태어났다. 아내와 함께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육아 때문에 일을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박정철은 "항상 선택의 순간이 오더라. 일을 하기엔 육아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연로하신 양가 어르신들께 부탁드리기도 어려웠다.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 또한 싫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공동육아를 하면서 부부 싸움은 안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아이를 어떻게 돌볼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의견이 충돌했다"고 답했다. 그는 "요즘은 아내의 의견을 따라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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