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수현이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로 대중을 만난다.
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권수현이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특별출연해 열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인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엔젤 아이즈'의 윤지련 작가는 세상을 떠난 이들이 남기고 간 다양한 이야기를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그루의 순수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펼쳐낸다.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그리고 특별출연하는 지진희와 이재욱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권수현은 의사 정수현 역을 맡아 따뜻하고 감성적인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채 금방이라도 울 듯한 모습을 보여줘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겼다.
2012년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로 데뷔한 권수현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청춘시대2'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비스' '청춘기록'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다음 달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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