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성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8일 본지에 "신성록이 자가격리 중에 컨디션 이상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재검사에 임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4일 신성록 소속사 측은 "23일 손준호 씨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달받고 그 직후 검사를 진행했으며, 24일 오전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받았다. 다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 씨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신성록은 자가격리 중 컨디션 이상을 느끼고 자발적 재검사 후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신성록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연예계에 다시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은 신성록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신성록은 5월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