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완전체 컴백이 다가온 가운데,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하이라이트는 2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몽환적인 보랏빛 배경 속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WAVE(웨이브)' '밤이야' '미안' 'Disconnected(디스커넥티드)' 'Surf(서프)'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멤버 이기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앞서 하이라이트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온 이기광은 이번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밤이야' 작사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렸고, 손동운 또한 'Surf' 프로듀싱에 함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WAVE'에는 엑소 레드벨벳 오마이걸 러블리즈 등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사한 서지음과 이효리 아이유 우주소녀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가 참여해 히트곡 메이커와 하이라이트가 만나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주목된다.
'The Blowing'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긴 공백기 끝에 서서히 다가온다'라는 뜻이 담긴 앨범으로, 'BREEZE(산들바람)' 'WIND(바람)' 'GUST(돌풍)'까지 3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3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더욱 뜻깊은 컴백이 될 전망이다. 따스한 봄바람처럼 다가올 하이라이트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