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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우 "오연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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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우 "오연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친구"

입력
2021.04.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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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최파타' SNS 제공

정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최파타' SNS 제공

정우가 입담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출연한 정우와 오연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사실 저희 회사 대표님께서 처음에 이 작품을 추천해주셨다. 이 캐릭터를 맡아 해보면 저에게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대본을 봤는데 아니나다를까 대본이 너무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는 "오연서 씨와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친구일지 궁금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하고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는 친구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정우는 제목의 '미친X'는 둘 중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둘 다 제정신이 아니다. 그러다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때 즈음에는 그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 답했다.

특히 정우는 "이번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에 비해 촬영 기간이 짧다. 세 달 만에 촬영을 마쳐서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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