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80년대 '로미오와 줄리엣' 된 사연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80년대 '로미오와 줄리엣' 된 사연은?

입력
2021.04.27 10:01
0 0
'오월의 청춘' 예고편이 공개됐다.이야기 사냥꾼 제공

'오월의 청춘' 예고편이 공개됐다.이야기 사냥꾼 제공

‘오월의 청춘’이 이도현과 고민시의 애틋한 로맨스가 담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음달 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첫 회 예고편을 공개,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의 예측불허 전개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1회 예고편에는 이도현과 고민시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부터 눈물을 머금은 연인들의 갈등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저 사실, 명희 씨 처음 본 거 아니에요. 특별한 사람이세요, 확실히. 보고 싶다고는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또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잘 맞나봐요, 우리?”라며 심지 곧은 어조로 담담한 고백을 전하는 이도현의 목소리가 ‘심쿵’을 유발한다.

그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내는 고민시 역시 새롭게 찾아온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어 두 사람이 그려낼 청춘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여느 연인들처럼 알콩달콩한 모습들이 점차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반전돼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월의 청춘' 예고편이 공개됐다.이야기 사냥꾼 제공

'오월의 청춘' 예고편이 공개됐다.이야기 사냥꾼 제공

이도현이 “명희 씨 마음만 말해줘요. 그럼 내가 간단하게 만들 테니까”라며 그의 마음을 붙잡으려 하지만, 고민시는 “여까지만 해요, 우리.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라며 눈물을 머금은 이별 통보를 전한다.

과연 ‘아련한 봄, 꽃이 피듯이’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선 예상치 못한 위기는 무엇일지,5월 3일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