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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로교통박람회 11월 킨텍스 개최…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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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로교통박람회 11월 킨텍스 개최…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1.04.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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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도로교통박람회 모습. 킨텍스 제공

2019년 도로교통박람회 모습. 킨텍스 제공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오는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21 도로교통박람회(Road & Traffic Expo 2021)’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건설, 도로시설, 유지관리, 교통표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친환경교통 등의 분야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 인프라 전문 전시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도로교통 관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특별관’에 교통 분야 빅데이터 유통시스템 기반의 첨단 도로교통 기술이 전시된다. ‘스마트주차시스템 특별관’에는 비대면생체인식시스템, 지능형 폐쇄회로(CC)TV, 스마트주차관리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도로교통 분야의 바이어 역할을 하는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하기로 돼 있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주택 공급 정책과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도로교통 관련 산업이 성장 추세에 있다”며 “올해 도로교통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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