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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 달래줄 ‘웰니스 관광지’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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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 달래줄 ‘웰니스 관광지’ 7곳

입력
2021.04.27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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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힐링 체험? '추천 웰니스 관광지'

'힐링·명상' 테마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정선 로미지안가든. 한국관광공사 제공

'힐링·명상' 테마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정선 로미지안가든.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웰니스 관광지’ 7곳을 새로 선정했다. 여행객 밀집도가 낮은 자연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ㆍ숲치유’ 체험 관광지로는 금강송으로 마감한 숙소를 운영하는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가족 휴양객에게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가 선정됐다.

마음의 면역을 길러 줄 ‘힐링ㆍ명상’ 테마 관광지에는 베고니아 꽃이 가득한 부지에서 명상과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선군 ‘로미지안가든’, 직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제조한 꽃차를 시음하며 족욕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뽑혔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심을 끄는 ‘한방’ 테마 명소도 2곳이 선정됐다. 약령시장에 위치한 제기동의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옥외 족욕, 한방 진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의 ‘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는 한의원에서 진맥과 쑥뜸을 할 수 있고, 황토한증막과 마을 산책길 걷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인천 영종도의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는 ‘뷰티ㆍ스파’ 테마 관광지로 선정됐다. 아로마 오일과 꽃차 등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승투어상품’도 염두에 둔 선정이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 관광 추세에 맞춰 2017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7곳을 포함해 51곳이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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