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정이 '나빌레라' 종영을 앞두고 여운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극 중 신은정은 은호를 대학에 보낸 뒤 자신 또한 못다 이룬 꿈을 펼치기 위해 자신의 인생에 도전하는 애란 역을 맡아 3040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가운데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처럼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덕출(박인환)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처해 힘을 실었다.
이후 경력단절 20년 만에 성산의 회사에 복직한 신은정은 일에 대한 진정성과 열의를 보이며 변화하는 애란의 감정선을 깊은 내면 연기를 통해 밀도 높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난생처음 마주한 난관 앞에 좌절하지 않고 라디오 작가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은호(홍승희)의 뒤에서 늘 묵묵히 응원을 보내 딸을 향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이에 신은정은 '나빌레라'의 종영을 앞두고 "먼저 이렇게 따듯하고 아름다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감독님의 섬세한 감정연출과 배우들에 대한 배려를 따라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의 마음으로 시청자들과 공감하며 드라마를 보는 내내 행복했다. 또 한마음으로 느끼고 감동과 찬사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무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신 감독님과 모든 '나빌레라' 스태프분들, 선후배님들 고생 많으셨고 다시 좋은 작품으로 촬영장에서 더 반갑게 만나길 기대한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시청자께 공감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여운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은정이 출연 중인 tvN '나빌레라'는 27일 오후 9시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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