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박은혜가 현실 육아 법에 귀를 쫑긋 세웠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박은혜는 특별 게스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를 소개하며 "아이들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만나 뵙고 싶은 분이다. 밥을 거하게 사면서 라도 꼭 한 번 뵙고 싶은 분이다"라고 환영했다.
노규식 박사의 등장에 '밝히는가' 메이트들은 저마다 육아 고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박은혜는 "(육아를 하다 보면)숨이 막히는 순간이 있다. 가슴에 돌이 하나 있는 것처럼 숨을 쉴 수가 없다. 한숨을 쉬면 애들이 '엄마 왜요?'라고 물어보면 '아니야'라고 한다"고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육아 고민을 하나씩 하나씩 털어놨다.
'밝히는가' 메이트들은 노규식 박사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박은혜는 현실 육아가 쉽지 않음을 토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은혜는 "선행 학습을 한 아이들은 수업을 잘 따라간다. 우리 아이들은 글자도 안 가르치고 학교를 보냈다"라며 "그림을 잘 그리던 아이가 학교에 가서 짝꿍 것을 보더니 자존심이 상해 안 그리기 시작하더라. 선행 학습을 해야 했구나 생각하는데 이제서 하기엔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두뇌 개발을 시켜줘야 하는데 어찌 해야 하냐"고 질문을 했다.
노규식 박사는 박은혜의 질문에 선행 학습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며 재능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재능 찾는 법, 두뇌 교육법, 코로나-19 시대 특별 양육법, 육아 꿀팁 등 '아이 잘 키우는 비법'에 대해 특별 강의를 펼쳤다.
노규식 박사가 출연하는 방송은 26일 오전 11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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