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은 4개
안동시 육상경기단이 최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23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서창환 감독과 선수 9명이 출전, 은메달 4개를 얻었다.
남자 세단뛰기에서 김동한 선수가 15.33m로, 여자 멀리뛰기에서 유정미(5.95m), 100m허들 송유진(14.42초), 400m 계주 김다정 김소연 유정미 송유진 선수(46.86초)의 기록으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입단한 송유진 선수는 예년보다 뛰어난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안동시는 1991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감독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9명(남4, 여5)으로 구성된 안동시 육상경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창원 안동시 체육새마을 과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성을 다해 훈련에 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육상경기단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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