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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황석정·지상렬·임원희, 미묘한 삼각관계…김희철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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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황석정·지상렬·임원희, 미묘한 삼각관계…김희철 '폭소'

입력
2021.04.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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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황석정의 말을 듣고 흐뭇해했다. 방송 캡처

지상렬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황석정의 말을 듣고 흐뭇해했다. 방송 캡처

황석정 지상렬 임원희가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상렬 임원희 김희철이 황석정의 집을 방문했다.

임원희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없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사귀는 사이가 아닌 여성과는 식사도 잘 안 한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임원희에게 "나랑은 친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임원희가) 그런 걸 싫어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아까 '황석정씨 같은 분이라면 한 번쯤 함께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되자, 김희철은 황석정에게 임원희와 지상렬 중 어떤 사람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상렬씨랑 가야지. 상렬씨랑 먼저 친해졌으니까"라고 답했다. 지상렬은 김희철에게 "네 형수가 의리가 있어"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신경전을 벌이는 지상렬과 임원희를 바라보며 웃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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