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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당귀' 김문정, 케이윌·정은지와 뮤지컬 리허설…노력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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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당귀' 김문정, 케이윌·정은지와 뮤지컬 리허설…노력 칭찬

입력
2021.04.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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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은지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문정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은지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문정 감독이 가수 케이윌과 정은지를 칭찬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그레이트 코멧'의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케이윌은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음 이탈 실수를 했지만 침착하게 노래를 마쳤다. 이후에는 피아노를 연주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문정은 공연을 위해 노력한 케이윌을 칭찬했다. 그는 "케이윌씨가 본인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몇 개월 동안 아코디언을 개인 레슨으로 배웠다고 하더라. 피아노는 그림으로 외우셨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문정은 정은지에 대해서는 "나타샤 역은 무게감 있는 역할이다. 감성적으로 업 다운이 심하다. 아이돌 가수라서 너무 신선하고 빛나는 캐릭터가 될까 봐 걱정했다"고 말하며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출연진은 노래를 부르는 정은지를 보며 감탄했다. 정은지는 "내 앞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자분들이 연주하는 걸 보고 너무 행복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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