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이하 THE)'이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공동 6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대학의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2019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로 3회째다. 평가 항목은 지난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했다.
올해 THE 영향력 평가에는 세계 96개국 약 1.200여 대학이 참여했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 지난해 세계 70위에서 올해 세계 50위, 국내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분야 국내 2위,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도시와 공동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분야에서 각각 국내 3위를 기록했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대학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사회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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