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이 이상민, 김준호와 지옥 행군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이상민, 김준호와 ’뱃살 원정대(?)‘ 를 결성해 폭소 만발 케미를 선보인다.
박군은 뱃살을 빼고 싶은 형님들, 이상민, 김준호와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찾았다. 다름 아닌,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고 산을 다섯 개나 넘는 총 20.6km코스 행군에 도전한 것.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상민과 준호는 “이런 길이면 얼마든지 걷겠다!” “김종국 몸은 몸도 아니다” 라며 오만방자한 발언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끝도 없는 오르막 내리막 지옥에 멘붕이 온 이상민과 김준호는 “뱃살을 왜 빼야 하냐?” 분노하는가 하면 해탈한 듯 실성한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특전사 출신’ 박군은 형들에게 자신만의 행군 꿀팁(?)과 군대 행군 때 즐겨 먹던 특식(?)을 대접하며 기운을 북돋우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상민과 준호를 온몸으로 밀고 당겨주며 특유의 씩씩함을 뽐내 母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연 행군 히스테리(?)를 부리며 티격태격하는 이상민x김준호를 이끌고 박군이 지리산 둘레길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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