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이 윤형빈 딸 진이와 '닮은꼴'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5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딸 진이의 백일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원조 개가수' 홍록기가 스튜디오에 찾아와 풍성한 웃음을 더한다.
최근 진행된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서 정경미는 윤형빈에게 딸 진이의 백일잔치에 대해 의논하며 "첫째 준이의 백일잔치가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형빈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이번 백일잔치는 집에서 심플하게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고, 윤형빈은 "자칭 딸 바보 아빠로서 알아서 준비하겠다"라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백일잔치 당일, 윤형빈은 병풍부터 보료까지 '투 머치'한 소품들을 꺼냈다.
정경미는 당황했지만 윤형빈의 노력을 인정하며 말없이 남편을 도와 '보살 경미'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윤형빈이 "백일 떡을 준비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놓자 결국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백일잔치 초대MC로는 천예지, 박휘순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진이와 뜻밖의 닮은꼴로 등극해 윤형빈을 절망하게했다.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는 진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백일잔치에서는 진이가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퇴장했지만, MC 휘순에 의해 진이 없는 백일잔치가 계속돼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의 백일 잔치는 이내 칠순 잔치 느낌으로 변질됐다는 후문.
한편,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딸 진이의 유쾌한 백일잔치 현장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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