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전효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전효성은 지난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권혁수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며 "오는 5월 3일 정오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와 전효성은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혁수 소속사 휴맵컨텐츠 측은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하며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만났다"며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했다고 밝혔다.
권혁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의 DJ 전효성과 제작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방송은 대체 DJ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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