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향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용준형은 22일 자신의 SNS에 "내가 싫다면 팔로잉을 멈추고 날 보지 마라. 당신이 하루를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우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용준형의 근황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용준형이 자신을 향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네티즌들의 비판적인 반응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글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던 단체 메신저 대화방(단톡방)에 속해있던 멤버로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용준형은 자신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가 아니며,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성관계 영상을 공유하며 부적절한 대화를 다눴음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용준형은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대 지난 2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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