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5개 체육대회 용인서 열려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내년 4월부터 5개월간 용인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도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을 경기도와 협의해 확정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에서 함께 열리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일정도 함께 정했다.
대회 일정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3일간)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3일간)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2일간)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2일간)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4일간) 등이다.
시는 앞서 이달 1일부터 각 대회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지정을 위해 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여 개 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회의 의견을 참고해 다음 달 중 경기장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전 종목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체육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