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제공
경남도와 경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예비 부모교육을 제공하는 ‘경남 가족학교’를 도내 전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가족학교는 도와 시·군 가족센터가 협업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족관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함으로서 다양한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애주기별 △영유아기 부모교육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 △예비·신혼부부 교육 △청소년 예비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민들이 경남 가족학교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소지 시·군뿐만 아니라 도내 전 시·군의 가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열린 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우수 부모교육 전문가 19명을 발굴해 전문강사로 위촉해 도민들에 체계적이고 질 높은 가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하동에서 진행한 경남 가족학교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교육 강좌가 개설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경남 가족학교에 참여한 한 도민은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경남 가족학교 참여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자녀 양육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을 이번 교육으로 한 번 더 짚어보면서 나의 부모역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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