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인선이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트로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민호를 위한 축하 파티가 진행됐다. 신인선은 박구윤 강태관 이대원 김경민 남승민과 '거북6'를 결성했다.
톱6 장민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와 깜짝 등장한 '거북6'는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헤드셋을 착용한 채로 상대방이 말하는 단어를 맞추는 '구윤 속의 외침', 비누 거품이 가득한 축구장에서 진행되는 '미끄러질 뿐이고 축구'를 했다.
대결을 앞두고 동갑내기 임영웅과 신인선이 서로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임영웅은 신인선에게 "열정이 많은 친구"라고 칭찬을 했다. 그는 곧 "열정만 많은 친구"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구윤 속의 외침' 대결에서 신인선은 박구윤과 팀을 이뤄 '고슴도치' '신과 함께' '천둥' '장대높이뛰기' 등을 설명했다. 그는 과한 열정이 담긴 표정과 몸부림으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미끄러질 뿐이고 축구'에서는 임영웅의 공을 막는 골키퍼로 고군분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