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  촬영 도중 폭풍 오열...무슨 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  촬영 도중 폭풍 오열...무슨 일?

입력
2021.04.21 18:32
0 0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이 촬영 도중 폭풍 오열을 한다.KBS 제공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이 촬영 도중 폭풍 오열을 한다.KBS 제공

27년 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 왕종근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21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왕종근이 자신의 인생에서 수호천사와 같았던 소중한 인생 친구를 찾는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제 2의 고향 부산에서 추억 여행을 떠난 왕종근은 친구와 함께 먹던 추억이 깃든 밀면집 등 곳곳에서 되살아나는 추억을 곱씹었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다닌 한 미술품 판매 회사에서 직장 동료로 만났던 친구는 대구에서 낯선 부산으로 이사 와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왕종근에게 부산의 명소와 맛집을 안내해 주는 등 살갑게 대해 주면서 둘도 없는 인생 친구가 되었다는데.

특히 왕종근이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져 좌절하고 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도 갖가지 멋진 말을 총동원한 친구의 위로 덕분이었다며 새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인생에서 꼭 필요한 순간마다 도움을 준 친구에 대해 왕종근은 "한마디로 그 형은 나에게는 수호천사야'라면서 27년 만의 만남을 학수고대했다는데.

이런 가운데 재회의 현장에 도착해 들떠 있던 왕종근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생의 수호천사였던 소중한 친구를 만나러 간 왕종근의 눈물의 재회 현장은 21일 오후 8시 30분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