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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이해리 "강민경 집에서 삼겹살 먹을 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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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이해리 "강민경 집에서 삼겹살 먹을 때 행복해"

입력
2021.04.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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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오른쪽)와 강민경(왼쪽)이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해리(오른쪽)와 강민경(왼쪽)이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강민경의 집에서 삼겹살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비치와 DJ 박소현은 싸이의 '낙원'을 함께 들었다. 박소현은 강민경 이해리에게 "두 분이 생각하는 지상 낙원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다. 강민경은 "미세먼지가 없는 날의 사람 없는 공터가 지상 낙원인 듯하다. 마스크를 벗은 채로 조용히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고 누워 있을 수 있는 곳이 좋다"고 답했다.

이해리는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민경이의 집 테라스가 지상 낙원"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민경이의 집에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구운 김치와 함께 삼겹살을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강민경은 "우리가 삼겹살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구워 먹는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공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최고의 힐링"이라며 공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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