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일 연구개발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3대 신산업(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분야 전문인력 25명을 일반직공무원 6급(심사관)으로 모집한다.
분야별 인원은 행정직 3명, 기술직 22명이다. 석사이상 학위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약사, 수의사 등)을 보유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특허청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지식재산 보호의 첨병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인공지능, 반도체, 연료전지,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등 핵심기술 분야 전문심사관 모집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구영민 운영지원과장은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심사인력 충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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